볼일도 볼겸 여행차 속초에 갔었습니다.
아는분의 안내로 우연히 고성 라벤다 축제장이란 곳을 가게 됐습니다.
구비구비 산길을 돌아 찾아간 축제장은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이 첫 인상으로 남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잔뜩 흐린 날씨... 라벤다 등 많은 꽃들이 있었지만
아직은 때가 이른지 이곳 또한 개화가 늦어 조금은 썰렁한듯한 느낌이었답니다.
올핸 이상 기후로 가는 곳마다 개화가 덜된 상태로군요.
올해 꽃 축제는 거의 "꽝"인듯합니다.ㅠㅠ
멀리 보이는 운무와 함께 덥지 않고 나름 운치있는 모습으로 남습니다.
숙소, 식사 등 여러가지 신경써준 지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어천리 마을에 펼쳐지는 축제로 올해가 3회째라고합니다.
라벤더향을 이용한 갖가지 방향제도 구매할수있으며 많은 꽃들이 화려하게 피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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