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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여행방의 태백 눈꽃 열차를 탔습니다.
두번째로 타봤지만 이번에도 눈꽃은 구경도 못하고 썰렁한 겨울 산야만..
그리곤 기차를 하루 죙일 탔다는....ㅋ
역시나 운이 따라줘야한다는것을 절감하며....
요즘은 가히 환상이겠지요. 하지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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