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다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커풀티를 입은 싱그런 젊은 연인들
소품을 주며 즉석 모델을 제안하니 흔쾌히 응해준다.. 외모도 준수한데 성격도 둥글고 쿨...좋아보인다...
해맑은 미소도 이쁘고..잠시 생각한다..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나하고...
이미 빛 바랜 그 시절... 어렴풋한 기억들... 시간은 이렇게 많은 변화를 주고 만다...
봄의 따사론 볕 아래 젊음은 녹음처럼 상큼해보인다...
외모처럼 이쁘고 착하고 바르게 고운 사랑 키워가길...또 고운 미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