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적이던 삼릉

 

 

 

 

 

 

 

 

 

 

 

 

지난 14일 비오던 날..

새벽 안개를 고대하며 밤새 경주 삼릉으로 달려

차에서 동이 트길 기다렸으나

헉!! 안개는 흐릿하고...결국 쪽박차고 발길을 돌렸습니다.ㅠㅠ

안개에 쌓인 소나무숲은 몽환적이지요.

 

원하는 짙은 안개는 일년에 서너번 생긴다구하네요.

그런 행운의 날을 만나길 고대하다니....평소에 덕도 못쌓았는데....ㅠ

사진은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또 기다리고 또 달려가야하나 봅니다.끊임없는 도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