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덮힌 독립기념관

 

 시간이 자나고 구름이 걷히길 기다렸지만 미련인 남아선지 좀처럼 구름은 사라질 기미가 없습니다.

 

 어느덧 태양은 중천에..붉은 빛은 사라지고 눈이 부시게 빛이 내려 쪼입니다.

 

 

 

 

 

태양이 강렬해지니 구름이 서서히 물러가는 모습입니다.  마치 솜사탕이 열에 녹듯한 모습입니다.ㅎ

 

드디어 독립기념관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이미 빛은 강해져 그림이 나오질 않네요. 순식간에 구름도 녹아버리고....

 

 

뒤늦은 구름이 기념관을 덮으며 급히 사라집니다. 자슥들 진즉에 물러갈것이지...ㅎㅎ 몇시간을 가다렸건만....ㅠㅠ

이렇게 아쉬움만 남기고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새벽시반경 도착해 장장 4시간을 기둘렸는데..기다림의 미학이 사진이라고 또 다음 기회를 노려야했습니다.

역시 사진도 쉽게 얻어지는것은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