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황혼
by 전자올겐연주인 2012. 10. 10. 13:08
파주에서 돌아오는 길에 바라본 저녁 노을은 마치 불이라도 난듯했습니다.
달리는 차에서 카메라를 들이대며... 길가 철조망도 바람에 흔들리는듯...
내 마음처럼 허우적거리는모습입니다.
하루를 마감하며 바삐 넘어가는 태양을 구름은 꼭꼭 숨기기라도 하는듯..
빼꼼 고개를 내밀다가 숨기를 반복합니다.
그래서 하늘은 더욱 아름다움을 선사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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