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지의 가을노래

 

 

 

 

 

 

 

 

 

 

 

 

충북 괴산군 문광면의 양곡저수지의 가을입니다.

문광저수지라고도 하지요.

저수지 옆의 1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노란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저수지와 은행나무길... 그리고 물안개... 환상의 궁합이지요.

하지만 찾아간 날은 늦은 오전이라그런지 물안개가 없어 아쉬웠지만

금새 노란 은행 잎에 취해 버렸습니다.

길 위에 뒹구는 낙엽도...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도 모두 새롭게 느껴지며

또한 지나는 가을의 아쉬움이 함께합니다.

 

2012년 10월 23일 촬영

음악은 연주초보인 제가 연주했슴다.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120925-1.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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