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은행 나무길을 걷는 어르신을 보니 "집으로" 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하얀 머리에 구부정한 허리.. 그리고 나무 지팡이...도심에선 쉽게 볼수없는 어르신의 모습에 옛날을 추억해봅니다.
나 자신이 할머니가 되었는데.. 40년전으로 잠시 돌아가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떠오릅니다.
시간을 돌려 놓을수있다면 .... 이제는 아련한 추억이 되어갑니다.
정겨운 모습....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모습에 몇컷 담아봤습니다.
2012년 10월 23일 문광저수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