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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정의 겨울이야기

☞경기도 지역/풍경♣ 갤러리

by 전자올겐연주인 2013. 1. 2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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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정(花石亭)은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에 있는 정자다.

팔작지붕 겹처마에 초익공(初翼工) 형태를 지니고 있다.

 1974년 9월 26일 경기도의 유형문화재 제61호로 지정되었다.

임진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으며, 이이가 제자들과 학문을 논하는 등 여생을 보냈다고 한다.

율곡리는 이이의 고향이며, 당시에는 서원도 있었으나 지금은 화석정만 남아 있다. 화석정의 현판 글씨는 박정희의 친필이다.

건물 안쪽 뒷면에는 이이가 여덟 살 때 지었다는 팔세부시(八歲賦詩)가 걸려 있다.

강기슭 쪽에는 철책선이 처져 있다.

이력

  • 1443년(세종 25년) 고려말 대유학자인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유지(遺趾)에 이이의 5대 조부인 강평공(康平公) 이명신(李明晨)이 정자를 건립.
  • 1478년(성종 9년) 이이의 증조부 홍산공(鴻山公) 이의석(李宜碩)이 중수. 몽암(夢菴) 이숙함(李叔咸)이 화석정이란 이름을 붙임.
  • 1592년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져 80여 년 동안 터만 남은 상태로 방치.
  • 1673년(현종 14년) 이이의 증손 이후지(李厚址), 이후방(李厚坊)이 다시 세움.
  • 1950년 한국 전쟁 때 또다시 불타 없어짐.
  • 1966년 파주의 유림들이 성금을 모아 다시 복원.
  • 1973년 정부의 율곡 선생 및 신사임당 유적 정화사업으로 건물을 다시 색칠하고 주위를 정리함.

         유연태 [2005년 5월 20일]. 《서울근교여행》, 초판, 서울: 넥서스BOOKS, 117쪽

  파주를 지나는 길에 뜻하지 않은 상고대를 만났습니다.

  길거리가 온통 하얗게 상고대로 마치 벚꽃이 만발한것 같았습니다.

  뜻하지 않은 광경에 잠시 화석정을 들러봤습니다

  날씨는 그리 춥지 않았는데...참 자연이 하는일은 알수가 없네요.

  어쨋든 아름다움에 취해 잠시 몇컷 찰칵했습니다.

  흐르는 음악은 좌관우의 "겨울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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