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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리 민속마을의 겨울

☞충청도 지역/풍경♣ 갤러리

by 전자올겐연주인 2013. 2. 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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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위치한 민속 마을이다.

대한민국의 중요민속문화재 제236호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 명종 때 벼슬을 지낸 이정이 낙향한 뒤 예안 이씨가 집성촌을 이루며 살아온 곳으로 400여년의 내력을 자랑한다. '

외암리'라는 마을 이름은 이정의 6세손이자 조선 중기 성리학자로 이름 높았던 이간의 호 '외암'을 따다 붙인 것.

문중에 걸출한 인물들이 많아 큰 집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지금도 옛모습을 간직한 집들이 많다.

88년 이후 전통 건조물 보존지구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다.

 

외암리에는 전통가옥이 86호 정도로 기와집과 초가집이 정겹게 모여있다.

마을 전체는 5km의 돌담이 에워싸고 있는데,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을 한가운데에 다다르게 된다.

이곳에는 마을입구의 장승을 비롯해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디딜방아, 연자방아, 물레방아, 초가지붕 등이 보존되어 있으며,

이밖에 많은 민속 유물들이 전해내려 온다.

 

특히 국가지정 민속자료 제195호로 지정된 아산 이참판댁은 충청도 양반가의 멋스러움이 배어난다.

이 집안에서 대대로 빚은 술인 연엽주는 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연엽주는 찹쌀로 빚은 누룩에 연뿌리, 줄기, 잎과 솔잎을 넣고 빚은 술이다.

옛스러움을 아름답게 잘 간직하고 있는 외암리 민속마을은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소로 자주 이용된다.........

아산시천안시의 경계인 광덕산 밑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약 500년 전에 이 마을에 정착한 예안 이씨 일가가 주류를 이루어 살고 있다.

문중에 걸출한 인물들이 많아 큰집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지금도 옛 모습을 간직한 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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