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남고 완숙매실(황매) 한정판매합니다 - 광양매실 구매하기
남도의 밥상은
늘 오지고 푸집니다.
맛돌이는 게미가 담긴 남도 특유의 그 오진 맛을 찾아다닙니다.
오늘은
단돈 4천원에 차려낸
남도의 보리밥 밥상입니다.
2인분이라고 해도 고작 8천원이니 가격대비 이렇게 차고 넘칩니다.
놀랍죠.
장흥토요장터에 있는 이 보리밥집,
관광지라 비쌀 법도 한데 이렇게 순진무구합니다.
착한데다 인심도 후해 이곳 시장 상인들에게 인기 짱이랍니다.
혼자 찾아가도 풍성하게 상을 차려내줍니다.
구수한
된장국에서
고향의 정취가 풍겨옵니다.
반찬의
가짓수 보세요.
놀랍죠. 4천원에 17찬입니다.
두부나물, 가지나물, 꼬시래기무침 등 남도의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반찬들입니다.
보리밥은
역시 쓱쓱 비벼야 맛있습니다.
반찬을 골고루 넣어 고추장에 비벼낸 비빔밥은 이내 기분마저 좋게 해줍니다.
시골 평상에 모여앉아
숟가락 달그락 거리며 마지막 한술까지 먹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정겨운
시골밥상입니다.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보리밥 한상 참 오지고 푸집니다.
이런 곳이
진정한 착한 밥집입니다 .
이곳을 여행할 일이 있으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지요.
[업소정보]
상호 : 연지보리밥
주소 : 전남 장흥군 장흥읍 예양리 158-1 정남진토요시장
전화 : 061-863-8635
알싸한 맛! ‘돌산갓김치’와 입맛 살려주는 ‘고들빼기김치’
담양 시골밥상 (0) | 2015.05.12 |
---|---|
여수의 7공주집(장어) (0) | 2014.07.16 |
진안의 맛있던 집 (0) | 2014.05.08 |
나주 맛집 (0) | 2014.05.05 |
낙안읍성 근처 맛 있던 집 (0) | 2013.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