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배롱꽃이 아름답던 명옥헌2

☞전라도 지역/풍경♣ 갤러리

by 전자올겐연주인 2013. 8. 13. 07:12

본문

 

 

 

 

 

 

 

 

 

 

 

 

 

 

 

 

 

늦여름이 되면 정자 앞뒤의 수많은 백일홍꽃이 피어 무릉도원을 연상케하는 곳.

기념물 제44호. 고서사거리에서 창평 나들목쪽으로 1㎞ 쯤 간 후 팻말을 보고 오른쪽 마을길로 들어가면 명지원과 명옥헌원림 이정표가 있다.

물이 흐르면 옥구슬이 부딪치는 소리가 났다는 명옥헌(鳴玉軒)은 산기슭을 타고 내리는 계류를 이용한 위연못과 아래연못,

이 연못을 바라볼 수 있도록 북쪽을 향해 경사지에 자리를 잡은 정자로 이루어져 있다.

별도의 담장없이 펼쳐진 산자락이 아늑한 분위기를 풍긴다.

 

명옥헌은 오희도(1583∼1623년)가 어지러운 세상을 등지고 이곳에 작은 집을 짓고 은거했는데

그의 아들인 오명중(1619∼1655)이 이곳 냇가에 정자를 짓고 배롱나무를 심어 명옥헌이라 했다 한다.

 

배롱꽃은 백일동안 피고지고를 반복한다해서 일명 백일홍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86

2013년 8월 7일 촬영

'☞전라도 지역 > 풍경♣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찌는듯한 무더위 속의 일터  (0) 2013.08.14
배롱꽃이 아름다운 명옥헌3  (0) 2013.08.14
배롱꽃이 아름답던 명옥헌  (0) 2013.08.13
부안 솔섬 소경  (0) 2013.08.12
학원농장의 여름향기  (0) 2013.08.11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