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모와 왜가리( 남이섬에서...)

환경의 파괴인지. 아님 좋은 현상인지 잘 모르겠지만

요즘 동물들은  사람과 많이 친해보인다.

사람이 까까이가도 도망도 안가는것이 의아하긴 어제 오늘 일이아니다.

가까운 공원 호수에서 오리를 봐도 사람들 앞으로모이는 잉어떼들을 봐도..

영악하게 먹이를 준다는걸 알곤 모두 모여드니 신기할밖에..

그 만큼 사람에게 길들여진걸까?

남이섬에서 청솔모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열심히 먹이를 찾으며 눈 망울을 굴리는 모습이 구엽기도하다...

 

멀리 하얀 날개짓을하며 날으는 왜가리를 담아보려니 장비 부족을 느끼고

그래도 이렇게나마...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