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앙징스런 들꽃...
바람꽃이 꽃샘추위에 파르르 떨고
기나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꿋꿋히 피어 납니다.
어김없이 봄을 알리며
우리 곁에서 방긋 미소를 집니다.
그리고 수줍은듯 고개를 떨굽니다.
두 형제가..세 자매가....온 가족이
속삭이며 봄을 노래합니다.
소근소근,,들릴듯 말듯...
이렇게 외칩니다.
"나를 쳐다보세요."
이렇게 무서운 한파를 이겨내고
당당히 섰다고...
여러분들도 어려움 이겨내고
나처럼 꿋꿋하라고 ...
비록 지금은 어렵더라도
이담은 창대 하리라고....
가녀린 몸으로 꽃샘추위를 견디는
작은 야생화처럼 불친님들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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