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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의 세량지의 새벽

☞전라도 지역/풍경♣ 갤러리

by 전자올겐연주인 2015. 5. 1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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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8일에 첫번째 찾은 날...자연이 따라주지 않아 꽝치고...이어 두번째인 21일 많은 비가 내린 다음날...

밤새 달렸습니다. 남쪽으로.... 전남 화순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사각의 파인더에 담을 마음에 가슴은 설레고....

 

새벽녁에 도착...봄인데도 새벽 저수지는 싸늘하다못해 추웠습니다.

온몸에 한기를 느끼며....벌벌...겨울 옷차람인데도. 새벽추위는 대단했습니다.

그런데..기대하던 아름다운 여명은 온데간데없이 안개만 자욱합니다.

게다가 산벚꽃은 전날의 비로 몽땅 낙화...

급 실망...아니 망연자실....자연의 맘인것...인간이 어찌할수 없는것임을 알기에 안타까움은 더합니다.

 

그래도 사진은 기다림의 미학이라지요.

기다려봅니다... 춥고 배고프지만....

차츰 안개가 벗겨지다 다시 덮히다를  반복하며 아름다운 풍경은 숨바꼭질을 합니다.

몽환의 새벽 세량지...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나름대로 기다린 보람이 조금은 있던날..인증샷입니다.

변화무쌍한 모습을 또 올릴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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