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올겐연주인 2012. 3. 26. 10:32

 

 

 

 

 

 

 

 

 

 

 

 

 

 

 

 

 

 

 

 

 
그댄 봄비를 무척좋아하나요ㅡ양현경


 

 

숲속의 밝은 등불을 연상 시키는 노란 복수초

야생화 중 가장 먼저 낙엽을 헤치고 피어난다고 하네요.

 

마치 병아리같은 색깜의 꽃들이 어김없이 숲속에서 밝게 맞이합니다.

겨우내 따듯한 낙엽을 이불 삼아 겨울 잠을 자던 야생화가

하나 둘 낙엽 이불을 걷고 한해가 지난 세상을 구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