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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전자올겐연주인 2013. 12. 31. 08:51

 

세월은 활시위를 떠난 화살촉같이 빠르게 흘러 또 한해를 보내는 아쉬운 마지막 날

오늘의 태양도 다시는 떠오르지않을 먼곳으로 사라지고....

언제나 이맘때면 아쉬움에 뭔가 찹찹해지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것

한해를 보내는 석별의 정을 나누는 오늘

그리고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이 교차하는 오늘...

그동안 제 불방을 찾아주신 불친님들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2013년 마지막 날의 단상입니다.

Auld Lang Syne(올드랭사인) 색소폰연주 / 케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