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빛을 받은 관곡지 연꽃은 싱그럽고 수줍은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빛과 벌과 꽃이 살짝 수줍은듯 고개를 비스듬히... 혹은 살짝 입을 벌리고 있는듯한 모습....
마치 우리네 옛 여인들 같다고할까요?
빛을 머금은 꽃은 아름다움이 배가 되지요.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고...
역시나 그렇다는걸 재차 확인하는 시간 이었습니다.
날씨는 찌는듯 땀이 주르르 흘러 내렸지만 연밭을 누비는 시간은 행복했습니다.
지금 이렇게 웹에 올리며 다시금 황홀함을 맛 보곤 합니다.
이것도 사진의 매력 중 하나겠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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