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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잠자리

♡ 기타 사진/곤충♧ 갤러리

by 전자올겐연주인 2010. 7. 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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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벽 바람이 몹시 부는 날....

가느다란 실잠자리가 풀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지만 바람에 어찌나 흔들리는지.... 실같이 가느다란 몸이 술 취한것처럼 너울너울 춤을 추듯 흔들렸습니다.

숨을 죽이며 바람이  잠시 주춤할 때를 기다리며  셧터를 눌렀습니다.

초점 마추기가 쉽지 않아 온몸이 경직되는듯한....ㅎ 힘들게찍었지만 역시 흔들린 사진이 대다수입니다.

 

 

 

 

 

 

 

 

전세계에 분포하며 총 6아과(亞科) 85속(屬)이 보고되어 있고 실잠자리아목(─亞目 Zygoptera) 가운데 가장 큰 분류군이다.
한국산 실잠자리과는 1924년에 처음 보고된 이후 여러 종이 많은 학자에 의해 발표되었고 현재는 3아과 13속 20여 종(種)이 보고되어 있다.
몸이 가늘고 길며 배는 원주형이고 날개에는 부분맥(副分脈)이 없다. 또 주맥(肘脈)의 제2지맥이 길며 제1둔맥(臀脈)이 있다.
결절(結節) 앞 가로맥은 2개가 있고 날개 밑부분[翅底部]은 가늘어져서 자루 모양을 이룬다.
앞·뒤 날개의 크기가 거의 같고 겹눈은 서로 떨어져 있다. 원거리를 날지 않으며 정지할 때는 날개를 곧게 세운다.
유충의 몸체는 가늘고 길며 꼬리 아가미가 길고, 유충의 꼬리는 대개 가늘며 잎 모양이고 수직으로 붙어 있다.
아랫입술은 중편이 약간 불룩하고 넓으며 앞 가장자리에 홈[溝]이 없다.
유충은 주로 수초가 많은 웅덩이나 연못 등에서 높은 밀도로 서식하고 있다.
한국(제주도·울릉도 제외)·일본·중국에 많이 분포하며 타이완·사할린·시베리아·유럽까지 분포하는 종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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