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한 초여름 더위에 꿀꿀하게 비가 오락가락하던 날의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의 이른 새벽
부지런한 한쌍은 연인이 바닷가를 거니는 모습이 아름다워 발길을 따랐습니다.ㅎ
성급한 아이들의 피서.... 물속에 풍덩!!!
저멀리 갯바위에 낚시꾼과 지나가는 어산의 하얀 물보라가 평화로워보이는 새벽입니다.
시간이 자나자 부지런항 이들의 발길이 늘어 많은 사람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저마다의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 놓으려 찾았겠지요?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 소재한 영흥도는 선착장에서 10리 정도 떨어져 있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해수욕장으로
길이 400m의 왕모래와 작은 자갈로 이루어진 특이한 지역이다.
해변 서쪽으로는 기암괴석이 길게 뻗어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300여 그루의 소사나무 군락지역(별도로 사진이 있음)으로 유명하고 주위가 조용하며
편의 시설이 골고루 갖춰져 있어 가족동반의 여행으로 적격이다.
간만의 차가 심하지 않는 곳으로 해수욕을 항상 즐길 수 있으며
간조 시에는 고동, 낙지, 박하지(게) 등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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