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 여명

 전날 일기예보는 비를 예보했지만 문득 눈을 떠보니 하늘의 구름이 심상치 않음에 새벽같이 관곡지로 달렸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많은 분들이 진을 치고 새벽빛을 담기에 분주한 모습들입니다.

 

부지런한 진사님들....ㅎㅎㅎ 많은 분들 틈으로 나도 끼어 아름다운 일출을 고대하며...

자연의 오묘함은 예측 불허지요? 똑같은 재연출은 없으니까요.

아름다운  하늘의 움직임에 감탄하며 새벽잠 설치면  달려온 보람을 느끼는 아침입니다.

아름답고 상큼한 아침임에 가벼운 마음으로 몇컷 담고 올수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