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뱌르던 동강할미를 이제야 만났습니다.
지난 4월 13일 드디어 강원도 동강을 구비구비 돌며 첫번째 자생지인 문희마을이란곳....
커다란 바위 틈에 고고이 자태를 드러냈던 할미들....
하지만 앵글에 담긴 여간 어려운 환경에 그만...
모헙을 무릎쓰며 기어올라 담은...바로밑엔 시퍼런 동강이 흐르고...
내려보기만해도 아찔한 곳..몹시 위험한곳..순간 실수라도 하고 발을 잘못 디디면 깊은 물속으로 풍덩....
흐이그!!! 생각만해도 아찔!! 멋진 할미가 있어도 앵글에 담지못하기도하고..그나마 애써서 담은 몇컷입니다.
다음엔 다음 자생지인 귤암리 할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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