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출사에....

 깊어가는 가을 날 몇분의 선배님들과 찾아본 인천대공원..

마치 영화의 주인공인양 선배님들의 요청에 어색한 포즈를 취해봅니다.

 

가을분위기에 맞는 포즈를 취하라고 어찌나 주문하던지요.

어색해서.....ㅎㅎㅎ 가끔은 이렇게 어눌한 포즈를 취하다보니 이젠 조금 익숙해진듯하지만

역시나 사람들 오가는곳에서 나이든 여자가 포즈를 취한다는건

 주위를 살피지 않을수없어 좌불안석...하지만 최선을 다해봅니다.

 

이럴때 가을여인이 한번 되어보는거지요.

잠시 카메라를 놓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맘에 여유를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