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에도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인적은 드물고 빗소리만 귓가에 들린다.
나 홀로 카메라를 메고 호젓함을 즐기기위해 ...
조용한 현충원엔 적막감에 고요하기만하다.
.
얼마만의 나만의 외출...나름대로 좋다...ㅎ
비가 좋아... 봄비가 좋아...
왠지 감성에 젖을 수있는 비가....
화무는 일장춘몽이라던가..
가는 세월 아쉬워..안타깝지만 ..
내년을 기약하며 아듀!!!
내리는 비바람에 가녀린 벚꽃은 흔들흔들
꽃비를 만들며 하얗게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