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흔히 보았던 채송화 꽃은 요즘은 보기가 참 귀합니다.
정겨운 꽃 채송화와 봉숭아 분꽃,,이름만 들어도 어릴적 기억들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깨알 보더 더 작은 채송화 씨앗... 검은 콩같던 분꽃 씨앗 받으러 다니던 기억..
봉숭아 곷을 백반과 함께 짓이겨 손톱에 두둑히 바르고 비닐로 싸서 물ㄷ들이던 기억들..
지금 생각하면 한편의 영화 같다는...
그 당시엔 모르고 이제 나이가 드니 아련한 추억이 그립기만합니다.
그 시절로 돌아 갈수만 있다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