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빗물

♡ 기타 사진/식물♧ 갤러리

by 전자올겐연주인 2012. 6. 30. 15:21

본문

 

 

 

 

 

 

길에서 흔히 보이는 꽃...명자꽃

빨간 홍명자와 하얀 백명자...

백명자가 비를 맞으며 방긋 웃습니다.

 

넘 목이 말았거든요.

고사 직전에 구사일생의 그 기분...

모처럼 기자리던 단비가 흡족할 만큼 내려줬습니다.

밤새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것처럼 퍼부어 좀 걱정을 했지만

다행이 적당히 내려준듯 합니다.

 

얼마나 목빠지게 기다리던 비인가요.

가뭄이 계속 되어도 넘 많이 쏟아져도 걱정인게 우리네 삶인것을...

정말 다행입니다.

비 쏟아지는 어제 밤에 수리산 계곡에는 더욱 비소리가 요란했습니다.

계곡에 물줄기가 말라 물을 구경할수 없었는데 시원한 물줄기가 생기며 좔좔 흘러갑니다.

단비소리가 음악처럼 들리고 후두둑하는 소리가 드럼 치는 소리로 들렸다는...

첨부파일 10.wma

 

 


 



빗물 - 채은옥

 


 


'♡ 기타 사진 > 식물♧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꽃이 핀 관곡지(1)  (0) 2012.07.05
능소화 피는 계절  (0) 2012.07.04
까치수염  (0) 2012.06.27
채송화  (0) 2012.06.25
장미는 시들고..  (0) 2012.06.18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