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무덥던 여름이 기억 저편으로 희미해지며
성큼 초겨울이 찾아와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한다...
덧없는 세월은 빠르게 흐르며 남은 달력 한장에 마음도 싸한 느낌은 ?
불긋불긋 단풍잎도 찬바람에 힘없이 떨어져
거리는 삭막한 모습으로 긴 겨을 잠을 잘 준비에 들어가고
겉으론 평온해 보이지만 온 나라엔 큰 소용돌이가 일고있다
큰 기둥을 새로 바꿔야하는 시점과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 맞물려 온 나라가 요동치는듯하다
너무 살기 팍팍한 현실..
정치에 관심없던 평범한 시민의 한사람으로 요즘엔 관심을 많이 가져본다
왜? 넘 경기가 최악.. 서민 살기가 녹녹치 않아서...
그래서 나라살림하는 곳곳을 개혁했으면하는 막연한 바램속에
관심을 가져보니 역시나 그 속은 진흑탕인듯하다.
부디 국민이 원하는 국민이 바라는 지도자가 뽑혀
살기좋은 나라로 탈바꿈하길 기대해본다
누굴 지지한다 깊은 표현은 자제하지만..제발 이번 만큼은
부패와 비리,,썩지않은 곳이 없는 모든 부분을 뒤짚어 엎을
그런 지도자가 꼭 선출 되길...
비록 남은 달력은 한장이지만 한장의 달력속에 새시대를
5년..아니10년..아니 영원히 이어가 역사에 남을 그런분이....
지금껏 투표한 기억도 가물거리는 무식한 50대 아짐씨지만
이번 만큼은 나의 의무를 다할것이다.
모든분들 꼭 투표하세요.특히 20~30대분들....
답답함에 끄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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