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의 밤의 모습입니다.
정동진의 유명한 구조물..범섬 카페와 크루즈 리조트 불빛이 어둠을 밝혀줍니다.
겨울 바다는 낮과는 또 다른 맛... 캄캄한 밤에 철석이는 파도 소리만 들릴뿐...고요하기만합니다.
가끔 젊은이들의 폭죽소리도 들리더군요.
몇십년만의 추위로 전국이 꽁 꽁 얼었던 날.. 서쪽 보단 기온이 높다는 동해도 동장군의 기세가 대단했던 날....
손꾸락이 꽁꽁 얼어 감각도 없던 날 밤..그래도 아름다움을 담으려 발을 동동거려봅니다.ㅎ
서해바다와는 차원이 틀린 아름다운 동해... 이국적인 느낌마져 드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갯바위파도.w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