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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가는 형제

♡좋은 글과 일상,기타/가족♧ 일상

by 전자올겐연주인 2013. 2. 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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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살..4살 되는 손자형제의 어린이집 가는 길입니다.

세월무상을 느끼며 어느덧 훌쩍 자란 손자들을 보며 뿌듯함에 미소도 지어봅니다.

보고픔에 자꾸 사진을 들여다봅니다.대견함에 볼때마다 미소가 번집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좀 서글프기도 한건 왜일까요?

살아온 뒤안길을 돌아보니 울적해지는것도 어쩔수 없는가봅니다.

세울을 인정하면서도 아니 삶에 잊고 살면서도 가끔은 돌아보는 시간이 주어질때면 나이 먹는다는것 실감합니다.

예전 같지 않은 육체..하지만 마음만은 늙지 않으려 발버둥을 하는 모습에 나 자신 맘이 짠합니다.

세월이길 장사 없다는데 받아들이면서 이렇게 이중 잣대가 되는 제 마음이 모든분들의 마음이겠지요.

잊어야지요. 시간의 흐름을... 물 흘러 가는대로 맡겨야겠지요.

오늘도 손자들의 표정을 보며 살포시 미소를 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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