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번째로 찾은 남이섬은 가을의 끝자락에 있었다.
사각사각 나뭇잎 밟는 소리가 정겹게 들리는 곳..
언제나 아름다운 연인들의 사랑의 속삭임이 들리는 곳...
나뭇잎을 밟고싶어 아니 담고도 싶어 선배언니랑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온곳...
이젠 흰눈이 소복히 내릴 날만을 손꼽으며 다시찾을 것을 맘 먹고 아름다운 가을을 조용히 맞이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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