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의 일기
by 전자올겐연주인 2015. 7. 29. 07:10
너무 목이 말라 죽어가던우리의 산하부스럼난 논바닥에부활의 아침처럼오늘은 하얀 비가 내리네어떠한 음악보다아름다운 소리로산에 들에가슴에 꽂히는 비얇디얇은 옷을 입어부끄러워하는 단비차갑지만 사랑스런 그 뺨에입맞추고 싶네우리도 오늘은비가 되자사랑 없어 거칠고용서 못해 갈라진사나운 눈길 거두고이 세상 어디든지한 방울의 기쁨으로한 줄기의 웃음으로순하게 녹아내리는하얀 비, 고운 비맑은 비가 되자- 이해인 (수녀)-
비와외로움.mp3
10.wma
애비/ 최백호
2015.09.04
나의 작품과 올겐연주곡과의 만남
2015.08.28
비노래 모음
2014.07.18
비의 나그네
201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