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문화원 두번째 수업을 마치고....

 

두번째 문화원 현장학습 날.... 젤 걱정했던 날씨는 그런대로 쾌청한듯했다. 지난번과는 달리 강화를 가야하는 관계로 중형버스를 대절해 이동하기로하고... 작년에 다녀온곳이라 썩 내키진 않치만 지난번 수업도 다른곳 출사로 결석을 했기에 할수없이 동참했다.   좋으리라 기대했던 날시는 변덕스럽기 그지없고 정상으로 올라가 몇컷 누른후 혼자 내려와 야생화들과 뒹굴었던 하루다. 그 결과로 감기가 친구하자고 따라와 지금껏 고생하고 있지만.... 꼬박 두주가 되도록 감기는 떨어지질 않으려한다... 이렇게 저질 체력이 된 나 자신이 한심하기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