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한다면

    

부여 낙화암   사랑 한다면     손가락에 박힌 가시를 뺐지만  손가락엔 작은 구멍이 상처로 생겼고   그 작은 상처에 새 살이 돋아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한것을 우리는 알지요.     살면서 크고 작은 많은 상처들과 만나지만  어떨때는 작은 상처에도 아프고   어떨때는 커다란 상처가 무덤덤한것을보면   결국은 받아드리는 마음에 따라   상처의 무게도 달라진다는 생각이듭니다.    보이는것과 보이지 않는것의 차이를  느끼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사랑한다면!!!  사랑하는이의 마음을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은 그 사람의 행동으로 나타난다는데  사랑 한다면!!!  많이 표현하고 보둠어주며  내가 그렇게 좋아? 라고 묻지마시고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느냐? 고 물어보세요.   우리의 사랑은 외나무 다리처럼 힘들어도 안되고 적당히 잡아당기고 놓고하는 고무줄도 안되며 오직 마음을 서로 포개어가며  서로의 온기로 따뜻하게 가슴에   모닥불을 지펴야하는 시간이랍니다.     사랑 한다면!! 그대 곁으로 가는길이 어둡지 않도록   밝은 달빛으로라도 불 밝혀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