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지난 목요일 홍제동 개미마을 이란 곳을 찾아봤습니다.
언덕배기 위에 올망졸망 모여있는 오래된 가옥들...
낡은 모습이 오랫동안 그대로 살아온듯 보였습니다.
바로 옆에는 개발로 높은 아파트와 빌딩들이 즐비하고... 서로 상반되는 느낌의 마을이 눈길을 끌었다는...
60,7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볼수있으며 엣 우리의 삶의 흔적이기도하네요.
그러나 같은 나라 같은 지역 시민들인데 이렇게 다른 환경이라니 아이러니 할밖에요.
급 경사에 고도제한으로 개발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고....
비록 낡고 보잘것 없는 마을이지만 바로 옆엔 인왕산이라는 천혜의 자연이 접하고 있어
살기 좋다고 현지 주민은 말하고 있지만...
왠지 주변 마을과는 고립된 기분이 드는.... 이좋은 세상에 우리나라 수도에 아직도 이런 마을이 인접해 있다는것은
참 안타까운 현실이기도합니다. 좋은 방안을 찾아 속히 더욱 살기좋은 마을로 탈바꿈 되기를 바래봅니다.
* 교통편 *
3호선 홍제역에 내리시어 2번 출구로 나가
kfc앞에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마을버스 07번을 타시고 종점에서 내리시어 천천이 걸어 내려 가면 됨
개미마을 벽화는 금호건설의후원을 받은 대학생128명이
개미마을 벽화를 그려 넣었으며
금호건설의 프로젝트 이름이 바로 "빛 그린 어울림 마을 1호란다
벽. 계단. 담장에 대한 다양한 그림을 그렸고
벽화는 일일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건국대. 상명대. 성균관대.
한성대.추계예술대 등 5개 대학 미술전공 학생들이
참여 했으며 환영.가족. 자연친화.영화같은 인형.끝ㅊ그리고 시작등
서로 다른 5개 작품 컴셉을 가지고 제작되었으며
개미마을에는
우리 60~ 70년대 풍경이 그대로 있고
영화 아홉살 인생이 촬영 됐던 곳이기도..
가운데 교차점엔 코스코스 군락지도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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