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출사에 들렀던 영월 한반도 지형이 있는 선암마을 입니다.
깍아지르는듯한 절벽 아래 펼쳐지는 신비한 모양의 지형은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요즘 휴가철이라 더욱 바글바글....
전경으로 무궁화를 담고 싶었으나 무궁화는 거의 시들어가고....하늘은 잔뜩 찌프리고...
역시나 좋은 그림은 때를 잘 만나야하는가봅니다.
그런 좋은 그림은 행운의 날인가봅니다.
강원도 영월군 서면 옹정리 산180번지에 위치한 선암 마을은 맑은 강물이 석회암을 깎아내 만든 지형으로 한반도 모양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있다.
마을 앞을 흐르는 평창강 건너편에는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긴 바위 절벽이 있는데 겨울에 쌓인 눈꽃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한 만큼 아름답다.
강 언덕에는 텐트를 칠 수있는 야영지도 길게 펼쳐져있다.
선암 마을엔 옛 교통 수단인 줄배가 있어 이를 타고 푸른 강물을 건너며 고즈넉한 강촌 풍경에 젖어보는것도 좋다.
한반도를 축소해 놓은 듯한 지형을 보려면 오간재 전망대로 올라야 한눈에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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