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내 향원정에도 가을이 깊어갑니다.
빠알간 단풍잎이 유혹하던 날... 아침부터 관광객들로 붐비더군요. 외국인들....
바람이 불어 반영은 꽝... 아쉬워 내년에 다시 도전해야할것 겉습니다.
사진은 함번에 만족한 영상을 얻을수없나봅니다.
늘 뭔가 부족...ㅠㅠㅠ
2012년 11월 1일 촬영
고궁/조용필
벽련화 반겨주는 어둠에 너는 울고 있구나
천년에 긴역사를 아느냐 님은 가고 없는데
돌저귀엔 이끼가 마르고 빛을 잃은 단청이 슬퍼라
뜰아래 목련은 또 몇년이나 졌더냐
까마득히 긴세월 어둠속에 고뇌를 감추고 기다린다
님을 잊지 못하고 밤마다 우는구나
돌들이 쓸리우는 바람에 무얼 생각하느냐
새소리 더욱 설운 이밤도 님은 자취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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