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이동면의 자그마한 저수지로 장평저수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에 수령이 오래된 벚나무와 함께 튜울립이 아름답게 어울렸던 곳..
하지만 올해가 끝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없다고합니다.
도로공사 관계로 또 한곳의 자연이 훼손 되는군요.
작은 땅덩이에 인구밀도가 심해서일까요?
흙내음을 맡을 공간이 점점 줄고 회색빛 콘크리트가 뒤덮히는 느낌이군요.
물론 우리네 정서보단 삶이 우선이겠지요.
하지만 우리가 쉴 공간도 중요한데 말이죠.ㅠㅠ
아쉽지만 이젠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한장의 사진으로만 남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