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맞은 아들과의 데이트로 이곳을 찾아봤다.
초봄에 이어 두번째로 찾아왔는데 계절의 변화는 이곳도 어김없이 찾아와있었다.
누렇고 삭막하던 전과는 달리 초록빛과 섞인 갈대는 운치를 더해줬다.
일단 조용해서 사색하기 좋은 곳..
아름다운 풍차가 눈에 확 들어오는 이곳은 옛 염전이었다고한다.
지금도 일부 시설은 그대로 보존돼있고 운 좋으면 소금 채취하는 장면도 볼수있다고한다.
이젠 옛 정취는 하나,둘 우리 기억 저편에 새겨지며 점점 사라져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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