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또 한해가 저물어 간다.
거리 곳곳엔 캐롤송이 울려퍼지고 화려한 트리가 오가는 발길을 잠시 멈추게한다.
구세군 자선 남비가 딸랑딸랑 종소리를 내고.. 거리는 부산한 움직임도 보이는듯하다.
매년 되풀이 되는 일상이지만 이맘때만 되면 가는 세월이 더 아쉬운건 나이탓일까?
아마도 그렇겠지? 올해는 좋은일만 있길 소원하며 서로간 덕담을 주고 받았건만
좋은 일은 무었이었는지.. 기억도 없는듯...아니
기억하고 싶지않고 가슴에 작은 상처가 된 사건만 기억에 남으니...ㅠㅠ
올해 우리집의 가장 큰 사건이었던 셈인것 같다.
삶이 그런거려니 하지만 그럴때마다 서로의 맘이 너무 아프다.
다시는 남들과 아니 형제. 자식이라도 금전 거래않겠다는 다짐을 하지만
살다보면 어디 맘대로 되던가?
올해의 경제적 엄청난 손실은 생각하면 울화가 치밀지만
더 큰 손실이 아니었길 다행으로 여기며 맘추스리는 한해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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