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일대를 지나 포천의 산정호수를 느즈막히 찾았다.
어디든 그렇치만 겨울철 산정호수는 쓸슬함과 함께 고요함에 가슴이 뻥 둘리는듯하다.
마음의 평온과 안정을 취하기는 조용한 겨울이 좋치않을까한다.
어다를 가든 사람들로 붐비는 다른 계절에 비해 인적이 드문때 겨울...
하얀 잔설이 아름다운 경치에 양념처럼 덧칠해지는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수있었던 때...
지나오며 조용한 저수지를 한바퀴 둘러보며 놓칠세라 셧터를 누르고
겨울의 서정에 빠져봤던 출사...
여기부터 산정 호수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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