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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강물은..

♡좋은 글과 일상,기타/좋은♧글(펌)

by 전자올겐연주인 2010. 3. 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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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마을에서... 

 

 

흘러간 강물은..

 

 

흘러간 강물은

거꾸로 거슬러 올라갈 수 없듯이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 또한

다시는 되돌릴수 없습니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커다란 달력에

매일의 그림을 새롭게 그려갑니다.

 

오늘 그린 그림이

후회나 아쉬움으로 얼룩지지 않으려면

늘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매 순간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흘러간 강물은 되돌릴 수 없듯이

한번 잘못 그린 오늘의 그림은

다시 그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멈추지 않고 쉼 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이라는 시간 또한

정지된 채로 더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어제는 오늘의 추억이며

오늘은 내일의 추억일테지요.

추억 속의 오늘이

후회나 아쉬움으로 남지 않도록

정성을 다해 예쁘게 그려가는

오늘의 삶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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