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직박구리의 입맞춤

문화원 현장실습 관계로 현충원엘 생애 두번째로 찾았다.

벚꽃과 이름모를 새가 몰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했다.ㅎ

꽃잎과 입을 맞추고  이리저리 다니며 분주하게 키스를한다.

높은 나무가지위에서 신기한 장면을 목격하고 하느을 향해 셧터를 연신 눌러대니 고개가 아프다...

그래도 아름다운 벚나무 아래의 구여운 새와의 데이트에 빠져 시간 가는줄 몰랐다는.........

 

 

 

 

 

 

"직박구리... "

머리 꼭대기, 뒷목이 남청색을 띤 엷은 잿빛. 등, 허리, 위꼬리덮깃은 어두운 시멘트색을 띤 잿빛.
윗가슴, 아랫가슴, 배의 깃털은 어두운 잿빛. 배의 중앙은 거의 흰색. 부리는 붉은빛 검은색. 다리는 갈색.
각 깃털 끝이 뾰족함. 귀깃과 앞 목에 이르는 부분은 밤색의 띠로 되어 있음.
아랫가슴과 배의 깃털 끝에는 흰색의 얼룩 무늬가 있음

직박구리-1.w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