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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안기고 간 손주...

♡좋은 글과 일상,기타/가족♧ 일상

by 전자올겐연주인 2010. 4. 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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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손주와 며칠 놀았다.ㅎ

너무 보고싶어 데리고오라해서 함께 지낸것

어느새 훌쩍 자란 손주는 예전보다 손길이 많이가질않아 함게 지내기 그리 힘들지않다.

그래서 델꾸오라했기도...ㅎㅎㅎ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어른스럽고 말을 잘듣는것같다.

어른들을 그다지 힘들게하지도 않고 함께 있는 사흘 동안 울지도 보채지도 않는 손주는 아기 같지않은 의젓함에

내심 맘속으로 놀라곤한다. 지 부모보다 훨 나은듯하다....ㅎㅎㅎㅎ

이젠 정확히 태어난지 39개월이 채안된 아이는 다른애들에 비해 체격도 좋고 큰편이라

모두들 1~2살은 더보는듯하다.  먹기도 잘먹고 (군것질은 별로 안함)잠도 어찌 잘자는지... 그러니 포동포동할밖에....

 

손주 재롱에 푹 빠져 또 다른 웃음을 웃을 수 있었고 행복을 느꼈던 시간...

내 자신이 손주를 돌본것이 아니고 손주가 나를 돌봐준듯하다.

돌아간 자리는 허전하고 그사이 다시 그리움이 밀려온다... 손주 웃음이 눈에 아른아른...

그럴때마다 이곳에서 사진을 보며 미소를 짓곤한다..ㅎ

자식보다 손주가 훨 이쁘다더니...친구들도 그렇단다... 이담에 자라서 아무소용없다고 어르신들은 말하곤한다.

하긴 뭘 바랄가? 지부모에게 잘하고 잘 자라면.. 그래서 더도덜도말고 보통의 사람으로

살아갈수만 있다면 그 이산 뭣을 바라겠는가. 나에게도 자식이 있으니....

 

많은걸 나에게 선물하고 돌아간 집은 다시 고요만이 흐른다..... 그래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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