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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기법( 디지탈 카메라 1)

♡좋은 글과 일상,기타/사진♧ 이론

by 전자올겐연주인 2009. 2. 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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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법(디지털 카메라의 1)



디지털 카메라는 다양한 기능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바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카메라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초보자가 쉽게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촬영 기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화이트 밸런스를 잘맞추면 색이 산다.

빛은 자체적으로 캘빈온도라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캘빈온도는 빛의 온도를 말하는데 이 온도에 따라 같은 색상도 여러 가지 색으로 보일 수 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빨간 모자를 야외의 태양광선에서 볼 때 와 형광등 밑에서 볼 때의 색이 다르게 보이는데 이유가 빛의 온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빛의 온도를 기준 잡아주는 것이 바로 화이트 밸런스 세팅 입니다. 화이트 밸런스 셋팅은 자동과 커스텀(사용자설정)이 있는데 자동 세팅은 카메라의 메뉴에서 촬영환경에 맞는것을 선택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정확한 측정이 어렵습니다. 커스텀의 경우 촬영 전 하얀 종이를 빛이 잘 드는곳에 놓은 후 카메라로 촬영하여 메뉴에서 지정해주면 셋팅이 됩니다. 커스텀은 불편한 점이 있지만 정확한 셋팅이 가능하니 커스텀 설정을 이용하여 촬영 전 주변환경에 맞는 색상의 기준을 셋팅 해주는 습관을 기른다면 사람의 눈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근접한 사실적인 색감의 셋팅이 가능합니다.

2. 역광에서도 잘나온 사진을 건지자.

역광은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의 빛을 등지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친구를 촬영하고자 하는데 친구가 해를 등지고 있는 경우가 바로 역광입니다. 피사체가 빛을 등지고 있는 경우 카메라는 밝은 빛에 측광을 하여 정작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는 어둡게 나와버리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좀더 정확한 빛의 측광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장 작은 영역을 측광하는 스팟 측광을 이용하여 피사체의 얼굴이나 밝게 나와야 할 부분을 측광한 후 카메라의 노출이 바뀌지않도록 노출고정(AEL)을 하고 촬영하면 피사체는 밝게 나오게 됩니다. 이 경우 주변은 더욱더 밝게 나오기 때문에 배경까지 같이 찍고 싶다면 카메라의 스피드라이트(플래쉬)를 적당한 밝기로 발광 시켜 준다면 피사체와 배경모두 살아날 수 있는 사진이 나오게 됩니다.

3. 인물사진 각도를 잘 맞추면 멋진 사진이 된다.

흔히들 사진을 찍을 때 각도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말처럼 각도는 촬영 구도와 더불어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입니다. 촬영 각도는 피사체를 중심으로 90도 정면 과 90도 측면에서 촬영하면 사진이 너무 밋밋하고 재미없어 보일 수 가있습니다. 해를 안고 45도 좌우측에서 촬영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태양광이 너무 밝을 경우 피사체가 해를 등지고 역광의 45도 각도에서 촬영하면 만족스러운 사진을 뽑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촬영기법(2) –촬영 구도-

* 디지털 카메라의 촬영기법
소개되는 촬영기법 TIP은 디지털 카메라를 초보자를 처음 접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이해하기 쉽게 접근하기 위한 것이므로 전문적인 방법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 알려드립니다.

4. 사진의 기본은 바로 구도
사진을 찍을 때 우리는 피사체를 가로로 찍을 것인가 아니면 세로로 찍을 것인가? 어느 위치에서 어떤 각도로 찍을 것인가 하는 등의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구도를 잡는 것이며 구도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사진은 천차만별로 나오게 됩니다. 구도의 기본적인 상식과 손쉽게 구도를 잡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구도의 기본
사진의 구도는 정해진 방법이 없지만 구도의 기본지식을 기초로 화면을 구성하면 쉽게 구도를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삼각형 구도
사진의 기본적인 구도입니다. 삼각형의 특성상 집중적으로 구성되며 좌우가 대칭되어 안정적이고 장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구도입니다.

- 역 삼각형 구도
불안정한 느낌과 동적인 느낌을 주는 구도입니다.

- 대각선 구도
대각선이 주는 규칙적이고 순환하는 느낌을 주는 구도입니다.

- 중심적 구도
피사체가 중심에 위치해 강렬한 인상을 주는 구도입니다.

- 대칭 구도
상하 또는 좌우를 양쪽으로 분할해서 같은 형상으로 질서 있는 느낌을 주는 구도 입니다.

- 수평,수직구도
교차되는 수평과 수직의 구도로 수평은 정적이며 수직은 깊이와 중압감을 느끼게 하는 구도입니다.


2) 좀더 쉽게 구도를 잡자
이제 위에서 설명된 구도에 관한 기본지식을 안다면 좀더 쉽게 구도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는 쉽게 화면을 구성하는 방법과 촬영 대상물 별로 쉽게 구도를 잡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가로로 사진을 찍을 것인가 세로로 찍을 것인가?
사진은 구도로 인해 같은 피사체도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같은 피사체를 찍을 경우 가로사진과 세로사진이 주는 느낌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가로사진의 경우 우리 눈이 보는 보통의 시각과 비슷하여 편안하고 무난한 느낌을 줍니다. 세로 사진의 경우 피사체에 시선이 집중되며 좀더 부각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주제를 살리자.
주제가 되는 대상은 주변의 부제가 되는 대상보다 카메라의 전면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부제가 되는 대상이 주제물보다 전면에 위치하면 주제보다 더 부각되어 촬영한 사람의 의도가 제대로 표현되지 않습니다.

- 여백을 살리자.
여백은 사진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물 사진의 경우 인물의 시선이 가는 방향쪽으로 여백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인물의 시선쪽으로 여백이 없다면 답답한 사진이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풍경사진의 경우 상단이나 하단에 움직이는 물체의 경우 진행 방향쪽으로 공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사진의 황금분할을 이용하자.
황금분할은 사람이 어떤 대상이나 화면을 볼 때 가장 안정적이고 편하게 보이게 구성된 것을 말합니다. 사진의 황금분할은 보통 화면을 수평과 수직으로 3등분하여 각 선이 교차되는 점들에 피사체를 위치시켜 안정적인 화면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3) 자신만의 구도를 찾자.
구도에 대한 기본에 대해 충실히 따르고 공부하고 이에 자신이 생겼다면 이제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구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을 직접 사진에 적용시켜 자신만의 구도를 통해 사진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통한다면 창작의 기쁨을 누릴 수가 있을 것입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촬영기법 (3)

* 디지털 카메라의 촬영기법
소개되는 촬영기법 TIP은 디지털 카메라를 초보자를 처음 접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이해하기 쉽게 접근하기 위한 것이므로 전문적인 방법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 알려드립니다.

5. 좀더 세밀하게 촬영해보자 –접사 촬영(매크로)-
접사촬영은 피사체를 최대한 근접하여 촬영하는 것입니다. 피사체에 최대한 근접하여 촬영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촬영에서 느낄 수 없는 세밀한 부분까지 촬영되어 색다른 사진을 연출 합니다.
접사 촬영에서 중요한 것은 내 카메라가 얼마만큼 근접하여 촬영이 가능한 것인가 인데 보급형 디카의 경우 최대 2~3cm 등과 같이 최단 초점거리로 표시를 합니다.
전문가형 SLR카메라의 경우는 렌즈의 특성에 따라 틀리며 접사용 매크로(macro)렌즈가 별도로 있습니다. 매크로렌즈의 경우 1:1 또는 1:2 등과 같이 확대비율로 표기를 합니다. 렌즈 일체형 보급형의 경우 최단 촬영 거리가 짧을수록 좋으며 매크로렌즈의 경우 비율이 클수록 세밀한 접사촬영이 가능합니다.
접사촬영을 할 때는 먼저 피사체에 그림자가 보이지않게 주의하여 카메라와 렌즈가 허용하는 최단 초점거리로 접근합니다. 이때 주변의 광량을 잘 파악한 후 광량이 모자를 경우는 삼각대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접사는 매우 세밀한 촬영이기 때문에 광량이 모자라면 바로 흔들린 사진이 나올 수 있습니다. 찍고자 하는 피사체에 구도를 잡은 후 중간밝기의 부분에 노출을 측정하여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를 적절히 맞춘 후 초점을 맞춥니다.
초점을 잡을 때는 수동으로 맞춘다면 더욱 정확한 초점잡기가 가능합니다. 초점을 맞춘 후 셔터를 살짝 눌러 촬영을 합니다. 접사는 초점이 맞는 영역이 굉장히 좁기 때문에 조금만 흔들려도 초점이 약간 어긋나도 사진은 흐릿하게 나오게 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6. 밤에도 사진을 찍자 -야경 촬영-
어두운 밤 빛이 없는 곳에서 사진을 찍기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사진이 빛을 담는 것이기 때문에 야경 촬영은 초보자 에겐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사진으로 담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야경촬영은 빛이 많이 모자란 상태에서 촬영을 하므로 당연히 조리개보다는 셔터를 중요시 합니다. 우선 눈이 어둠에 익힐 정도가 된 상태에서 주변을 잘 관찰하여 적절한 위치를 선택하고 삼각대를 고정시킵니다. 참고로 야경촬영은 셔터를 최대한 개방 시켜 장시간 노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삼각대는 필수이자 기본입니다. 삼각대 없이는 당연히 굉장히 흔들린 사진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 다음 평균적인 밝기가 있는 부분에 적정노출을 측정합니다.
이때 노출을 +1,+2정도 보정해주는 것이 좋으며 정밀함을 요하는 야경은 감도(iso) 100정도가 좋겠구요 카메라는 어두운 부분에 대해 초점을 잘 잡지 못하므로 밝은 지점을 이용하여 초점을 잡고 구도를 맞춘 후 셔터를 개방해 촬영합니다.
보통 야경의 경우 셔터가 1분 이상 길게 열리기 때문에 그사이 카메라에게 충격이 가면 사진이 바로 흔들리게 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전문가형 SLR카메라의 경우 일반 보급형과 달리 셔터를 누른 후 내부의 미러가 움직여 카메라가 약간 흔들리는 미러 쇼크가 있으므로 미러 업 기능을 이용하여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경 촬영한 사진을 보면 장시간 노출과 고ISO(감도)로 촬영하신 사진은 노이즈가 많게 나옵니다. 이러한 사진은 전용 노이즈 제거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어느 정도 노이즈를 제거하면 멋진 야경사진이 됩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촬영기법(4)

* 디지털 카메라의 촬영기법
소개되는 촬영기법 TIP은 디지털 카메라를 초보자를 처음 접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이해하기 쉽게 접근하기 위한 것이므로 전문적인 방법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 알려드립니다.

7. 다양한 사진의 효과 –패닝기법-
디카 초보자들에게 패닝이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법입니다. 패닝기법이란 움직이고 있는 피사체를 추적하여 피사체는 마치 정지해있는 것 처럼 표현하고 배경은 속도감 있게 흐르는 효과의 기법입니다. 패닝은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춰져야 하기 때문에 초점을 빠르게 잡을 수 있는 카메라나 수동초점이 지원되는 카메라가 유리합니다.
(자동기능만 지원되는 카메라의 경우 사용하기 어려운 촬영 기법입니다.)
패닝기법을 이용해 촬영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주체가 되는 빼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선택합니다. 주로 많이 촬영되는 피사체는 빠르게 움직이는 자동차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등 입니다. 그리고 피사체의 방향과 거리, 속도를 감안하여 셔터스피드를 결정합니다. 셔터스피드가 너무 높으면 배경의 스피드감이 없어지고 너무 낮으면 흔들린 사진이 나올수가 있으니 적절한 스피드를 결정해야 합니다. 주변 광량이 부족할 경우 삼각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 실제 촬영지점에 초점을 미리 맞춰 둡니다. 뷰 파인더를 통해 피사체를 주시하며 피사체가 촬영지점에 도달했을 때 피사체의 속도와 같은 속도감으로 카메라를 움직이며 셔터를 누릅니다. 패닝 초보의경우 실패확률이 높지만 꾸준히 연습하면 멋진 패닝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8. 다양한 사진의 효과(2) -틸팅 기법-
틸팅 촬영은 패닝과 같은 방법으로 촬영합니다. 다른점은 패닝의 경우 좌,우로 움직이며 촬영하지만 틸팅기법은 위,아래로 움직이며 촬영합니다. 주로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떨어지는 피사체를 촬영하며 떨어지는 속도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9. 다양한 사진의 효과 (3) -주밍 기법-
주밍 촬영은 줌링이있는 줌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로 표현할 수 있는 기법입니다. 단순한 배경에서 주체가 되는 피사체만을 강조하고자 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주밍 촬영 역시 느린 셔터스피드와 수동 주밍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촬영법은 첫번째로 우선 적절한 피사체를 찾습니다. 주로 많이 촬영하는 피사체는 대중에 섞여있는 어떤 사람처럼 단순하고 재미없는 배경에서 어떤부분을 강조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 그 다음은 적절한 셔터스피드를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1/30 이상의 저속셔터를 사용하며 흔들리지않게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셔터스피드를 선택 한 후 초점을 피사체에 잡고 셔터를 누르면서 렌즈의 줌링을 돌려서 초점거리를 멀리서 가깝게 진행하며 촬영합니다. 촬영된 사진은 직선으로 속도감있게 피사체 다가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밍 기법은 패닝보다 촬영하기 쉽지만 수동줌링이 장착된 하이엔드급 기종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기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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