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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지방을 여행하며.....

♡좋은 글과 일상,기타/산행♧ 여행

by 전자올겐연주인 2010. 7. 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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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방에서 5월 여행을 떠났습니다.

목적지는 서산 지방쪽의 안면도 일대.. 

첫 도착지인 안면암은 넓은 바다를 바라보는 곳에 터를 잡고 웅장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겼습니다.

다른 사찰과는 달리 건축 양식이 이국적인 모습이라는 느낌..

 해변으로 가는 길엔 부교라는 다리가 놓여져 사람들이 바다로 쉽게 갈수있도록해놓았습니다.

바닷가엔 봉긋한 작은 섬 두곳에 아름답게 펼쳐지고.. 그사이에 생소한 모습의 탑....

 마치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있는듯한 기암 괴석....

그아래 먹힐듯한 제보습...어울리지요?

 급방 뭔가를 쏟아 불듯한 날씨였지만 다행이 비는 거의 내리지 않고

태양도 꼭꼭 숨어 더위를 날리며 여행할수있었습니다.너무 다행이었지요.

 두번째 찾은 안면도 자연 휴양림..가족과 몇년전에 왔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아름다운 50,60대 동지들은 이렇게 아름답게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행복하게 여행한답니다.

 모두들 표정이 밝고 멋지지요?

나이는 좀 차이가 나지만 서로간의 배려로 생각보다  즐거움이 많답니다.

 이곳에서 아직은 막내축에 들어가지만 머지 않아 아우들이 많이 생기겠지요.

근데 그 생각을 하니 조금 서글퍼지려고...ㅠㅠㅠㅠㅎㅎ

 꽃지를 들려 마지막 코스인 해미읍성에 도착....

봄에 왔을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조금은 썰렁하고 앙상했던...하지만 벚꽃은 볼수있었던 봄과는 달리 푸른 녹음이

우리들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아름다움을 배가 시켰습니다.

 이렇듯 자연은 우리에게 늘 좋은 선물을 안겨주지요.

띠동갑이라나요? 저를 제외한 12살 위선배님들과 기념샷 한방...ㅎ

 아쉽지만 이렇게 하루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기에 이릅니다.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 하지만 사진은 빛이 없어 "꽝"

 건강하기에 누릴수 있는 작은 행복을 맘껏 누리고

선 후배간의 정을 돈독히하며 하루 여행이지만 그간의 시름을 잠시 잊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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