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중국에 볼일차 떠나고 며느리도 일이 있어 갑자기 손자를 며칠보게 됐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손자 모습에 놀라며 아이의 재롱에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힘들게 하기보단 나에게 웃음을 주고 가는 손자가 넘 구엽고 귀한
손자와 함께 있는 시간은 또 다른 나의 행복한 시간입니다.
천금을 주고도 못 사는 귀한 시간이랍니다.
늘 그렇치만 제가 손자를 보살핀게 아니고 손자가 제게 마음의 선물을 한아름 안기고 가곤한다는것을 느낍니다.
보내면 한쪽 마음이 허전함을 지울수가 없더이다.
이것이 정이란거겠지요. 아들 키울때 느끼지 못한 또 다른 정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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