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힘 내라고 다독여주고 싶은 마음

♡좋은 글과 일상,기타/나의♧ 일상

by 전자올겐연주인 2009. 2. 24. 19:54

본문

                  

 

 

부석사에서 

 

힘내라고 다독여 주고 싶은 마음

 

 

오르막과 내리막이 존재하는 삶에서
좀 더 조화로운 삶을 살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때로 불행의 무게가 더 무겁게 느껴지는 것은
짧은 행복 뒤에 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불행과 행복은 번갈아 가며 우리를 방문한다는데
행복과 불행의 무게를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모든것은 다 지나간다지만
우리는 보내는것과 시작하는 때를 잘 모르기에
아직은 어설픈 몸짓들을 지니고
삶의 힘겨운 줄타기를 하고 있는것처럼 느껴집니다.

늘 길모퉁이를 돌아야 있는것처럼
행복은 돌고 도는 먼 길을 만들며
무지개처럼 잡을 수 없는 거리에서
우리를 지치고 허기지게 만들고 있네요.

이제는 울어도 가슴으로만 울어야  하는
시간을 살아가는 나이가 되어 버렸지만
혼자라서 더 아픈  눈물 흘러 내려
고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이라면 하지 말고
지워야할 기억이라면 지우개로 지우고
소중한 것들을 지킬줄 아는 가슴이 되어
행복의 길을 찾아 가는 날들이기를 바래 봅니다.

누군가 살면서 길이 보이지 않아
아프고 힘들다 말하면 내 가슴 한켠에
싸한 바람이 불고 가슴이 저려 말문이 막히지만
힘내라고 다둑여 주고 싶은 마음 전해 드립니다

 

                          

 

'♡좋은 글과 일상,기타 >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년의 딜레마  (0) 2009.03.19
칭구들과  (0) 2009.03.08
이 눔아? 철이 언제 나려나.  (0) 2009.02.22
사는게 뭔지...  (0) 2009.02.21
아들을 떠나보낼 맘에 준비를....  (0) 2009.02.2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