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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올겐 모임에서....

♡좋은 글과 일상,기타/연주♧ 모임

by 전자올겐연주인 2012. 3. 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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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음악을 동경하던차 요즘엔 키보드에 입문...

나름대로 독학하며 열공중....ㅎ

 

기계치인 내가 무슨 버튼인지 

궁금한것도 많고 그러던차 구례에서 모임이 있어

큰 맘 먹고 참석을 해봤습니다.

 

 피아노가 있지만 중고 올겐을 하나 저렴하게 구입해 두드리며  씨름 중...

 

동적인 사진생활에서 이젠 정적인 음악을 병행 하려 맘 먹고 실행에 옮겼지만

걱정은 태산입니다. 이 나이에...

어려운 건반을 두드리려니.... 마음만 분주하고  

손꾸락은 맘대로 움직여주지않고 머리도 굳어가고..

최악의 상태로 세월만 잔뜩 먹어버린 자신에 실망스럽기도합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취미란걸 각오는 했지만 

역시나 갈길은 까마득...

끝이 안보입니다.

그러나 늦은 나이에 시작한 용기는 가상하지요?

ㅎㅎㅎ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누구나 초보에 이런것.. 이렇게 위안을 하지만 자신감은 영....

하지만 이왕 시작한것 최선을 다해 연습하렵니다.

 

이담에 60대가 넘어 머리가 하얀 할마시가 건반을 두드리는 장면을 연상하며...

늦었지만... 늦었다고 할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처럼 ..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열심히 열공  또 열공...

 

처음 만난 음악인들..

그들 나름의 풍류가 있고 삶이 있는 자신감이 넘치는 분들 을 뵈니..

멋져보이고.. 그 대열에 이제 걸음마을 시작 하려고

감히 뛰어든 아짐씨의 용기에 박수 ㅉㅉㅉㅉ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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