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계곡에서 올겐 모임을...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6월 29일 수락산 계곡엔 음악소리가 밤새 퍼졌습니다.

지역장님이 운영하는 순화궁이라는곳..음식업...

기간의 극심한 가뭄으로 계곡엔 물 한방울 찾아볼수 없었지만 모처럼 이 날은 단비가 쫙좍 쏟아 지던 날입니다.

빗소리와 음악 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조용한 산 자락은 들썩 거립니다.

아마도 산 짐승들이 잠을 못잤을것 같은...

 

올겐 소리, 드럼 소리, 섹스폰 소리,웃는 소리,,야그하는 소리...

게다가  빗소리가 하모니를 이루는듯합니다.

이렇게 음악으로 만난 인연들과 날밤을 까며 ....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