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랑과함께 강화를 찾았다.
강화장터에서 장을 보고 낙조로 유명하다는 장화리를 찾아봤다.
그러나 흐릿한 날시는 태양의 아름다움을 가리우고...
흐릿한 빛만이 비웃기라도 하듯 나를 반겼다.
늘 그랬던가?
기대하지말고 가라고 어느 선배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좋은 작품 하나 건지기위해선 수십번을 같은 장소에 달려가도 얻을듯말듯하다고...
시간과 열정과 금전을 무지 쏟아야한다는것을...
사진을 하지 않을때 남의 사진을 쉽게 보며 지나쳤지만
그 작품을 얻기까지 얼마나 많은 인내를 했을지..
이젠 짐작할수있음을....
전경 후경 빛 모두 꽝인 사진이지만 그래도 흔적은 남겨야겠기에 올려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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